
48. 설교자 자신의 설교를 늘 반성 평가하자!
화법의 재능은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인 연찬(硏鑽)에 의하여 획득되는 기법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단련하지 않고 자기류대로 독주하는 사람은 묵은 허물을 결코 벗을 수가 없다. 설교자는 토요일 쯤, 교회 강단에서 혼자 실제대로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다. 이만한 열정을 가져야 그래도 하나님의 종으로써 부끄럼이 없는 자라고 하겠다.(특히 초년병들.)
*구체적 자기 평가의 방식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The Check List) 설교 후, 월요일 쯤 반성해 보는 습관을 가지거나, 아니면 이웃 친한 친구 목사와 설교 내용을 말하면서 서로 평가해 보는 것도 좋다. 필자는 초년병 시절, ‘탑리제일교회’에서 시골 목회경험을 할 때,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서울 ‘청운교회’에서 시무했던 이종윤 목사의 초년병으로, 경북 안동 ‘소호리교회’에서 시무할 때이다. 월요일엔 번갈아 가면서 소호리와 탑리를 오가며, 서로 만나 설교 평가를 하곤 했었다.(둘 다 목사되기 전의 웅변으로 전국적 수상도 한 적이 있는 자들이었다.)
1). 내용: (1). 하고 싶은 말 하였는가. (2). 논리적이었나. (3). 회중에게 적절한 주제이었는가. (4). 신선한 주제였는가. (5). 감명(은혜)을 주었는가.(자신이 은혜로웠다는 느낌이 들면 OK다.)
2). 설교전개: (1). 도입(서론), 전개, 결론으로 구성되었나. (2). 도입부에서 주의를 끌었는가. (3). 전개 부분에서 어렵지 않았는가. (4). 결론 부분에서 여운을 남겼는가. ⑤. 25분 내에 했는가.(주일 대예배)
3). 어휘 및 어구 구사: (1). 군더더기 말은 없었는가. (2). 입버릇, 외래어, 어려운 말, 등의 표현은 없었는가. (3). 분위기에 맞게 적절한 표현을 묘사했는가. (4). 예화 인용과 비유 사용은 적절했는가.
4). 음성: (1). 발음은 정확했는가. (2). 음성의 강약과 고저가 잘 조정되었는가. (3). 발언 속도가 잘 조정되었는가. (4). 설교에서 포즈(Pause)가 잘 조정되었는가.
5). 태도: (1). 복장에 잘못은 없었는가.(가운을 착용했는가.) (2). 흥분하지 않았는가. (3). 보기 흉한 동작은 없었는가. (4). 표정이 굳어 있지 않았는가. (5). 시선이 고정되어 있지 않았는가. (6). 제스처는 적절히 썼는가. 끝 (이로써 <설교학> 理論에 대한 연구는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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